디지털 혁명의 심장에서 펼쳐진 7일간의 기록
- 행사 개요: 글로벌 혁신가들의 향연
2025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를 중심으로 '홍콩 블록체인위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컨센서스 홍콩 2025(2월 18일~20일)를 포함해, 웹3 카니발, AI-블록체인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으며, 특히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핵심 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 AI × 블록체인: 기술 혁신의 현장
“인공지능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재정의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이 블록체인에 접목된 구체적인 사례들이 쏟아졌습니다.
-AI 기반 스마트 계약 자동화: Mysten Labs는 AI가 코드 취약점을 실시간 탐지하고 최적화된 스마트 계약을 생성하는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개발 시간을 70% 단축시키는 혁신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탈중앙화 AI 에이전트: Animoca Brands는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데이터를 독점하지 않고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학습하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성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라 설명되었습니다.
-DeFi 시장 예측: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암호화폐 가격 변동 예측 툴이 Robinhood와 OKX에서 시연되었습니다. 머신러닝을 통해 시장 변동성을 30% 이상 정확히 포착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덕체인은 아비트럼과 공동 주최한 부대행사에서 AI 기반 미니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며, 사용자 참여형 프로젝트로 주목받았습니다.
- 홍콩의 전략: 규제와 혁신의 균형
홍콩 재무장관 폴 찬은 기조연설에서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 선언했습니다. 홍콩은 이미 2023년 토큰화 녹색 채권 발행, 다중 통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등 선도적 사례를 통해 기술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규제 프레임워크: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AI 기반 자산 관리 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투명한 규제”를 강조했습니다.
-인재 양성: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과 사이버포트는 블록체인-AI 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2025년까지 1,000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 뜨거운 화두: 버티컬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
“AI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 것”
행사 내내 버티컬 AI(특정 산업에 최적화된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화두였습니다.
-의료 분야: Berachain은 환자 데이터를 암호화해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AI가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물류 관리: Hyperbolic과 협력한 Solana 재단은 AI가 화물 이동 경로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의 분석력 +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결합될 때 산업 전반의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 미래 전망: 2025년의 트렌드와 도전 과제
참가자들은 AI-블록체인 융합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에너지 효율성을 꼽았습니다.
-탈중앙화 AI 네트워크: TRON 창립자 저스틴 선은 “중앙화된 AI 플랫폼의 독점을 막기 위해 분산형 컴퓨팅 자원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속가능성: 이더리움 재단은 AI 모델 학습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블록체인 기반 탄소 크레딧 시스템으로 상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마무리하며, 홍콩, 디지털 혁명의 교차로로 우뚝 서다
이번 행사는 홍콩이 'Web3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적 결합을 넘어, 신뢰와 효율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 체계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뉴 노멀'이 되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물류와 금융의 허브였던 홍콩이 블록체인 중심지로 변모하는 가운데서 블록체인의 미래와 인공지능을 위한 투자와 탈규제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해야할 것입니다.
“기술은 도구가 아니라 문명의 지평을 넓히는 언어다”
-컨센서스 홍콩 2025 폐막식에서 덕체인 CEO의 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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